[안갑성의 자이앤트TV 인터뷰] 천기훈 신한자산운용 팀장코로나 3년간 中증시 부진 못면해소비심리 살아나면 저평가 매력 충분중국 소재·산업재 등 경기민감주 유망“코로나 팬데믹이 이어진 3년간 중국의 가계 저축잔고는 연초 기준 900조원에 달했습니다. 중국인의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지금도 중국 증시는 저평가 매력이 충분합니다.”



최근 매경 자이앤트TV에 출연한 천기훈 신한자산운용 팀장은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본격화되는 올해가 중국 주식에 ETF(상장지수펀드)로 투자하기 최적의 시기라고 말했습니다.중국 증시는 2019년 이후 3년간 주요국 증시에 비해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제로 코로나’ 방역이 작년 말부터 완화되고 올해 중국인들의 소비와 시진핑 3기 정부의 친시장 정책이 기대되면서 상황이 달라질 것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천기훈 팀장은 “지난해 중국 경제성장률(GDP 성장률)은 3%대로 절대 수준도 낮지만, 정부가 내세운 목표치인 5% 대비 2%포인트 씨알리스 20mg 이상 하회할 정도로 이례적으로 부진했다”면서 “연초 이후로 중국인의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있고, 외국인 수급 차원에서도 지난해 한 해 동안 순매수한 것 보다 더 큰 자금이 올해 1월 한 달만에 중국 증시로 유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시장은 보통 정치적인 리스크로 투자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시진핑 3기 출범 이전부터 중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와 ‘공동부유’ 정책을 펼치면서 민간 기업들에 대한 압박이 늘었습니다.그러나 씨알리스 구매 방법 중국의 주요 정치 행사인 올 3월 양회를 앞두고 친시장 정책으로 기조가 전환될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천 팀장은 “시징핑 3기 권력의 안정화를 위해서라도 친시장 정책을 펼치는 건 불가피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라며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은 양회를 전후해 5% 이상으로 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미 IMF 같은 국제경제기구도 5%대로 중국 경제 성장 전망치를 수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의 리오프닝을 통해 투자 수익 씨알리스 구매방법 을 올리기 좋은 ETF 상품으로는 총 3가지가 소개됐습니다. 중국 소재, 산업재 등 경기민감주에 투자하는 ‘SOL 차이나 강소기업 CSI500(합성H) ETF’와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SOL 차이나 육성산업 액티브(합성) ETF’, 향후 구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SOL 차이나 태양광 CSI(합성) ETF’입니다. 이미 국내 증시에 중국에 투자하는 ETF만 40여개에 달하고, 투자된 금액도 5조원대입니다만, 신한자산운용은 중국 증시 전반에 투자하기 보단 특정 분야에 초점을 둔 ETF가 더 유리하다고 강조합니다.천 팀장은 “미국 증시는 대표 시장지수인 S&P 500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적합하지만, 중국 시장 대표지수인 CSI300 지수는 금융주 비중이 높고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도 제한적”이라며 “강소기업CSI500 ETF는 중국의 디지털 인프라 국가프로젝트인 ‘동수서산’에 부합하는 업종에, 육성산업 액티브 ETF는 중국판 나스닥 지수인 ‘과창판 50’(STAR 50) 지수에 투자하면서 원하는 투자 대상을 구체적으로 좁혀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매일경제 투자·재테크 전문 유튜브 채널 ‘매경 자이앤트TV’입니다.유튜브에서 ‘매경 자이앤트TV’를 검색하시면 영상으로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아래 구독 버튼을 누르시면 ‘돈 공부’를 할 수 있는 더 다양한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안갑성의 자이앤트TV 인터뷰’는 매주 주말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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