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1~-2도로 어제보다 3~5도↓…낮 2~8도경북동해안에 적은 양 비·눈…수도권·강원영동 '건조주의보'



장갑과 따뜻한 음료(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로 아침 기온이 낮아진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음료를 든 시민이 장갑을 끼고 있다. 2023.2.20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화요일인 21일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밑으로 내려가고 바람도 세게 불면서 추웠다.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2도 사이로 전날보다 3~5도 낮았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5.3도, 인천 영하 5.1도, 대전 영하 4.9도, 광주 영하 3.7도, 대구 영하 2.7도, 울산 영하 2.7도, 부산 영하 2도다. 찬 바람에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훨씬 낮은 상황이다.강풍이 부는 해안과 제주는 체감온도가 기온에 견줘 5도 내외 낮고 바람이 약간 강 칙칙이구매방법 하게 부는 내륙은 1~3도 밑돌고 있다. 서울은 현재 체감온도가 영하 8.3도다. 인천은 체감온도가 영하 11.2도까지 떨어져 있고 남쪽 부산도 체감온도가 영하 5.4도에 불과하다. 우리나라 북서쪽 대기 상층에 기압능이 자리해 찬 공기를 내려보내고 있다.이에 한반도 주변에 찬 공기가 가득 찬 상황이다. 대기 하층에선 상층 찬 공기가 가라앉아 중국 동북지방에서 발달한 고기압이 남동진해 동쪽 저기압과 가까워지면서 북서풍이 칙칙이구입 거세게 불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2~8도로 예상된다. 기온은 22일 낮부터 평년기온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다만 경북동해안에 오전부터 낮까지 1㎜ 미만 비나 1㎝ 미만 눈이 예상된다. 같은 시간 경남동해안에는 빗방울이 좀 떨어지겠다.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와 강원영동은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중부내륙과 영남도 대기가 건조하겠으 칙칙이구입방법 니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강원동해안과 경상해안에 22일 오후까지, 제주해안에 22일 너울이 유입되면서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밀려올 수 있으니 되도록 가지 않는 편이 좋겠다.서해중부먼바다에 이날 오전까지, 서해남부먼바다·남해서부먼바다·제주앞바다(남부앞바다 제외)에 오후까지, 제주남쪽안쪽먼바다·남해동부안쪽먼바다·동해중부안쪽먼바다·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에 밤까지 바람이 시속 35~60㎞(10~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2~4ｍ로 높게 일겠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동해바깥먼바다,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등에는 22일 새벽까지 이러한 강풍이 불고 물결이 치겠다.jylee24@yna.co.kr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