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전 (Warning: Do Not Pla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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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12487919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5.♡.95.217) | 작성일 20-03-06 18:17 | 조회 1회 | 댓글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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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를 만드는 신인 감독이 십년전 영화제에서 상영금지처분 되었다던 공포영화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 입니다.
평이 대체로 좋지 않은 영화인건 알고 있었지만 우선 영화의 소재에 끌렸고, 혹평 와중에 주변에 나름 좋게 본 사람이 있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게 되었네요.
영화를 만드는 소재의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항상 흥미롭게 느끼는 부분이고, 초반부터 미스터리하고 긴장감 있는 분위기를 잘 만들어가길래 괜찮나 싶었지만
그냥 술렁술렁 봐지기는 하는데 딱히 재미있진 않고, 무서운 것도 아니고..
창작자의 고통과 집착을 공포장르에 담아낸 점은 좋았으나 영화가 뒤로갈수록 난잡해지면서 구리다는 느낌이 계속 들었네요.
공포장르의 영화에서 만족감을 느끼기가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자꾸 찾아보고싶단 말이죠..
서예지라는 배우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목소리가 상당히 매력적이시더라구요.
다음에 더 좋은 영화에서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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